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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입국장 통과 요령

  • 글쓴이 mentor 갈매기 (99.232.33.93) 날짜 2016.01.14 11:43 조회 2,790 추천 10
제가 굿모닝 캐나다 운영하면서 제일 보람 있었던 일 중의 하나가 

거주 의무 기간(5년중 2년 캐나다 거주) 불이행이 예상되는 분들이 영주권을 자진 포기 하려는 것을 막고, 유지하게 하여, 

피치 못할 (?) 사정으로 캐나다 와야 할 사정이 되었을때, 영주권자 자격으로 캐나다 입국하도록 도운 일입니다.


지금이야 임시 랜딩후, 3 년, 4년 지나서 거리낌 없이 영구 랜딩 으로 캐나다 입국하시는 분이 많아 졌지만, 
( 제가 굿모닝 캐나다를 비롯한 다수의 인터넷 매체에 꾸준히 글을 올린 덕분이라고 자뻑하고 있습니다. ㅎㅎ ) 

3- 4 년 전만 하더라도, 임시 랜딩 후 3년 지나서 입국하면..  

입국 심사관이 " 지금 와도 어차피 최초 5년 중 거주의무기간 2년을 못 채우니, 영주권을 박탈 "  할 것이고, 

영주권 박탈되면, 추후 불이익이 따르니, 임시 랜딩 후 3년내 입국 못하면  자진해서 영주권 반납하는 것이 대세 였습니다.

대부분의 이주공사가 그렇게 권했던 탓이 컸지요...   


정상적으로 입국해도 아무 문제가 없고, 

이제는 무인 입국 심사대가 생겨서 ( 밴쿠버는 8년 전에 토론토는 3년 전에 ) 

거주 의무기간 때문에 입국 과정이 걱정되는 분들은 입국 심사관 얼굴 볼일 없이 ..  거리낌 없이 입국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입국거절을 걱정하는 " 랜딩후 4년 11개월 지난 분 ( PR 카드 만료일 3주전 ) 을 설득하기 위해 

제가 입국하면서 사진을 찍어서 보낸 자료입니다.

이 친구는 원래 이민을 위해 영주권을 받았지만,  사정이 생겨 이민을 포기하고 잘 살다가...

또다른 사정이 생겨, 영주권자로서 입국만 가능하면 캐나다에서 새 삶을 펼치고 싶어 한 분이었는데, 

지난 주에 ...4년 11개월 만에 무사히 입국하여 새삶(?) 을 잘 살고 있습니다.


PR 카드....  "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 

심지어 PR 카드 유효기간이 끝 난 분도 영주권자 신분을 유지하면서 자유롭게 출입국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요건 약간의 기술 구사 필요 ^^ )

절대 자진 포기 하지 마시고 나중을 기약 하십시요


다음은 토론토 기준 영주권자의 무인 심사 입국 절차입니다.

입국 절차가 무서워 망설이는 분을 위해 올려 드립니다.

==========================================================================

1. 비행기 내려서 Customs 싸인보고 입국장으로 간다

1.png


2. 입국장이 나타나는데, 오른쪽은 외국인이 대면 입국 심사하는 곳이고, 왼쪽은 내국인(시민권자, 영주권자)과 미국시민권자 가 무인 수속하는 곳이다.   3청사에도 입국장이 두군데 있으므로 조금 다를 수는 있으나 기본은 동일.

2.png


내국인 수속장 가는 곳에 이런 간판이 있다. ( PR카드 소지자는 이리 오라고 크게 떡 붙어 있다 ) 
 
3.png


3. 가라는 대로 가면 무인 수속대가 나오는데, 무인 수속대는 요렇게 생겼다.  입국 수속에 1분도 안걸리기 때문에 대체로 한산하다.   메뉴는 원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다.  물론 한글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4.png


4. 여권 넣으라면 넣고, PR 카드 넣으라면 넣으면 된다.  비행기에서 미리 작성한 입국 신고서도 넣으라고 하면 넣는다 ( 입국 신고서는 가족 당 1장 ) 매우 간단하다.   일가족은 화면 안내에 따라 순서대로 넣으면 된다.   끝나면 신고서 사본이 출력되고, 이 입국 신고서 사본과 여권을 들고 나가면 된다.  나갈때 신고서를 한번 보여 달라고 하는데 그냥 보여 주면된다.  ( 입국신고서에 누락 항목이 있으면 기계가 신고서를 토해 내는데, 한국 돌아 가라는 거 아님 ㅋㅋ,  당황하지 말고 누락 항목에 체크해서 다시 넣으면 된다 ) 

5.png



5. 짐을 찾는다.

6.png


6. 사진은 없는데, 짐을 찾아서 대합실로 나가면서, 입국 신고서를 마지막으로 주고 나오면 끝.   매우 쉬움.



정리하면 ( 정리 할거도 없네 ) 

- 입국장에서 무인 수속대로 간다 ( PR 카드 보여 주면 거기로 가라고 함 ) 

- 무인 수속대에서 한글 메뉴로 여권/신고서를 스캔하고, 신고서 사본을 출력한다 

짐찾아 나오면서 신고서를 주고 나온다.   


정말 간단함.   

다들 걱정 말고 오세요 ~~
 










큰 열매봄날 봄날 2016.01.14 12:52:28 (69.58.97.7)
ㅋ 정말 놀라운 사실이군요.~~........................
Volunteer 호호 2016.01.14 13:42:07 (207.35.203.162)
와. 영어 한마디도 안해도 되네요.
딱 절 위한 절차이네요. ㅎㅎㅎ
열매 Jason 2016.01.14 14:41:03 (66.222.239.195)
토론토도 무인입국심사기가 있었군요.. 에드먼튼은 아직도 맨투맨ㅋ 입국시 벤쿠버나 토론토에서 입국하는게 왠지 대우받는 느낌이 들겠는걸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익은 열매 보리네 2016.01.14 21:47:34 (207.161.181.161)
한국 다녀올 때 이렇게 하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가지 세컨드 2016.01.14 23:47:32 (220.117.180.5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큰 열매앤드류맘 앤드류맘 2016.01.15 04:48:39 (108.173.184.179)
지난 12월에 벤쿠버로 들어올 때 저 무인 입국 심사기를 사용하긴 했는데요 무인심사기 마치고 나오면서 다시 2,3명의 여자들이 서서 여권보면서 물어보고 보내더라구요 완전히 그냥 무인 심사기만 통과하지는 않더라구요
큰 가지 퍼니펀 2016.01.15 07:10:23 (112.151.7.43)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사진까지 곁들여서~
큰 열매 긍정적삶 2016.01.17 01:58:03 (96.48.22.90)
시민권자가 되고 난 뒤에는 보더에서 심사관들이 "welcome home" 해주는 것이 참 좋더군요. 미국 내려갔다가 보더 통과하면 정말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하더군요.
화분 얼마안남… 2016.01.17 07:14:52 (49.170.84.93)
저 사진에서.. 시민권자 영주권자 수속하는 곳으로 통과할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열매 승환엄마 2016.01.17 22:58:32 (211.181.100.254)
아 정말 편리한 세상이 되었네요 왠지 입국심사는 괜시리 떨리고 두려워요 왜일까요 ㅎㅎ 역시 좋은 정보네요~
열매Francis Francis 2016.01.20 17:34:58 (204.50.205.2)
저도 임시랜딩 후 영주권 만료 2년반 전에 이주하여 살고 있는데요,. 출장 때문에 토론토 공항에서 무인 입국 심사대를 이용했을 때 무슨 표시가 신고서에 표시되었는지 출입국 심사원에게 자동심사된 신고서 보여주니 2차 대면 심사대로 가라고해 한참 기다린 후 남은 의무거주기간 고지받고 통과했습니다.
큰 새싹 sunnyp 2016.01.20 18:01:49 (66.244.206.242)
Pr 카드 유효기간 지났으면 그냥 관광비자로 들어오면 되는 것 같습니다.
화분 얼마안남… 2016.01.30 19:09:05 (49.170.84.93)
와... 정말 좋은 정보네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끝나더라도 길이있다... 희망을 갖게 만들어 주시는글... 감사합니다.
첫 싹 ibidem 2016.08.14 20:43:48 (39.116.107.159)
3년/5년 안채우면 영주권 자동적으로 날아가는 줄 알고 있었고, 또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었던 1인 입니다. 이 글 진즉 읽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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