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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을 위한 이민 - 4

  • 글쓴이 mentor 갈매기 (99.232.33.93) 날짜 2015.12.09 09:09 조회 992 추천 7
전편에서 " 이거 너무 이상적인 거 아닌가 ? "  하는 분도 있었는데... 제 생각에는 평범한 이민가정 이야기입니다.
학비가 1년에 8만 $이나 하는 미국 의대에 자녀를 보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또 자녀 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안되는 게 없다는 걸 보여주는 케이스 아닌가 싶습니다.

원글은 쓴 친구는 직장에 취업했다가 지금은 컨비니언스를 하고 있는데, ( 자녀 학비 조달을 위해서 ^^ )
이 건 또 나중에 또 쓰겠습니다.

아들은 대학에 안보냈는데, ( 컬리지도 안 갔으니 고졸입니다 ) 
물론 공부를 못해서 그렇게 한건 아니고 본인의 꿈을 위해 다른 길을 택했는데  . .
이 역시 다음 기회에 소개 하겠습니다.

어찌 보면 컨비니언스 부모, 미국의대 진학 딸, 고졸 아들...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그리 특이 하지 않은 경우 입니다.

그럼 4편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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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을 위한 이민 - 4. 대학입학

요즈음 딸 아이는 미국에서 공부 중인데 미국 공교육은 캐나다와 비교하여 문제가 좀 있어 보이는 데, 그 중에 하나가 선생님인 것 같다고 하더군요. 미국은 일정 시험만 거쳐 자격증을 받으면 교사가 될 수 있는데 캐나다는 4년제 대학을 나오고 또 2년간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쳐야 교사 자격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갈매기 註: 온타리오에서 교사가 되려면, 처음부터 4년제 사범대를 졸업하는 방법과 4년제 일반대학교 졸업자가 2년제 교직과정 컬리지를 졸업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캐나다에서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무료인 공립학교를 보내지 않고 년 5~6만불 되는 사립학교를 보내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그런 학교들은 교사가 학생들을 일대일 지도 하듯이 하고 고등학교 때 대학교 1학년까지 선행학습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좋은 환경 때문에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좋은 학교에 많은 학생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특이한 점은 캐나다는 대학가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으나 대학가서는 정말 열심히 해야합니다. 토론토 대학의 경우 정원의 1.5배수 이상 입학시켜 탈락시키므로 ( 갈매기 註: 과에 따라서는 3 배 이상인 곳도 있습니다 )  학생들이 스트레스 받으며 공부하다가 2학년, 3학년때 전과, college로 바꾸고, 포기하는 현상들이 나타나는데 사립학교 나온 친구들이 이런 경쟁을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어찌되었던 고등학교의 주된 목적중 하나는 대학 진학일 것입니다. 대학진학 사정 점수가 11학년부터 시작되므로 그 때부터 점수관리를 하게 되는데 평균 80점이상이면 4년제 대학은 갈 수 있습니다. 대학은 평가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보다는 가까운 곳을 가기 위해 혹은, 같은 대학 내에 대학원을 가기위해 선택하는 것이 보편적이나 별 큰 차이는 없습니다. 
대학 내에서도 college별로 토론토 대의 경우 4~5개 College로 나뉘어 있어 각 사정점수가 들어갈 때는 차이가 있으나 결국 입학하면 어느 College 과목이나 수강할 수 있고 성적도 수강자의 평균과 비교하여 평가되므로 별 차이가 없습니다. 좋은 College는 졸업 후 인적 Network이나 명예 정도가 차이라면 차이일 것입니다. 

단, Medical, Law, MBA등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대학선택에 신중해야 합니다. 미국이나 캐나다나 어느대 학, 어느 학과를 나왔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평점을 얼마나 받았냐에 따라 첫 관문인 Interview 대상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Medical의 경우 들어가기 어려운 Toronto 대학 Trinity College 의 Life Science에 가서 전공외에 Specialist 로 Honour졸업장을 받아도 조금 처지는 대학, 정원도 작고 평점도 비교적 잘 나오는 대학 영문학을 전공하고 Medical에 필요한 필수 몇과목을 이수해서 평점이 3.85이상 잘 나오면 오히려 Interview 기회가 있는 것입니다.

Interview 부터는 Career, 추천인 등이 참고되기 때문에 일단 Interview 대상에 들어 가는 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 영문학을 전공하고도 Law School에 갈 수 있는 것이 언어적인 장점, 비 전공자의 노력도도 감안되지만 이면에는 평점의 문제도 있는 것입니다.
요즈음 대학의 인기학과는 이곳도 마찬가지이지만 Law, Medical, Business 쪽이 인기지만 극히 우수한 이공계 학생은 Computer Engineering Science 쪽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또한 Chemical, Economics 등도 인기학과입니다.

이곳의 대학들은 전공 과정 간 이동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4년제 대학을 진학했다가도 적성 문제로 혹은 경쟁에 뒤쳐져 같은 대학 혹은 타 대학으로 전과도 가능하고 2년제 College로 옮겨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2년제 College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 4년제 대학으로 옮기는 경우 대학에서 College성적을 인정해주므로 이또한 가능합니다.

( To be continued  . .)
큰 열매 지우아빠 2015.12.09 18:57:44 (116.120.11.126)
자녀가진 입장에서 좋은 정보네요. 물론 입국후 대학을 생각하는 저에게도 좋은 정보구요~ 감사드립니다.
열매 드림팀 2015.12.09 23:37:13 (221.149.145.115)
항상 자녀의 교육이 신경쓰이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열매 승환엄마 2015.12.11 01:50:09 (211.181.100.254)
아 이년제 졸업후 다시 사년제에서 컬리지 성적을 인정해준다니 좋은 정보네요..
화분 HSJS맘 2015.12.14 23:54:19 (112.216.146.26)
지금은 제가 대학을 알아보고 있으니..아이들 공부를 위해서... 갑자기 머리가 아파지네요~~~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큰 가지 엄마샘 2016.02.02 06:49:40 (1.229.98.30)
아직 아이들이 어려 이 부분은 외국어같이 들리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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