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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회원 마당

갈매기 칼럼 ( 2016년 1월 이후 칼럼은 아래의 네이버 링크에서 볼수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kocainok/

死線을 넘나 들었습니다.

  • 글쓴이 mentor 갈매기 (108.162.174.24) 날짜 2015.09.19 21:04 조회 2,082 추천 15


오전에 뒷마당 자재 정리하는데새끼 손가락이 따끔 하길레보니 벌이 붙어 있네요.

몇 번 흔드니 떨어져서보니 모기 물린 정도라, Afterbite 좀바르고일을 계속하려는데

이게 좀 이상합니다겨드랑과 사타구니가 가렵더니 온몸으로 번집니다

얼굴도 팅팅 붓고안구 충혈에 표정이 잘 안 지어 집니다.  

 

이거 골치 아프네... 오후 골프에 지장 있겠다 싶어서,

집사람 운전하게 하고 Drug Mart  약과 연고를 사러 가는데, ( 이게 물리고 10 분쯤 후.. )

호흡이 가빠지고어지러워 지면서 (앉았다 일어섰다 몇번 한 상태 같은시야가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마침 FINCH 길 공사 중이라차는 가다서다… 하는데 상태가 위험해 지는걸 직감적으로 느끼고,

마침 딸도 뒤에 태우고가는 중이라

911 전화해서 집으로 오게 하고집사람에게는 집으로 차를 돌리게 했습니다.

 

이 때쯤부터 시야가 점점 흐려지면서 어두워 지는데죽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서 위치 알려주고말을 자꾸 시켜달라고 했는데

이 때쯤 의식이 없어진거 같습니다.  물어도 대답을 안 하더라네요..

뇌사 이런 건 아니고심장과 폐의 동작이 느려져서 뇌에 산소 공급이 줄어 드니

일종의 수면 상태(쇼크)에 빠진 걸로 생각됩니다.

집에 도착 할 때쯤 차창으로 토하기 까지 하고...


도착 하자 마자 문열고 두 발짝 걷는데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쓰러졌습니다마당에 . .

그림은 좋았습니다소파에 기대어 있는 것보다는 마당에 쓰러져 있는게훨씬위급해 보였겠지요 ㅋㅋ

다행이 마당 인터락은어제 온 비가 다 말랐고.. ㅎㅎ   정신은 몽롱.. 비몽사몽...  동네 사람들 오고...

 

마침 몇 분 되지않아 구급차가 왔고… 의식이 가물 가물한데,

신고 받은 상태가 안 좋아 보였는지구급차 3대에 구급 대원이 7-8명은 온 거 같더군요… 

응급 구급사가 매뉴얼에따라환자를 확인하고 응급 처치를 하는데,  상태가 안좋다 하면서

옛날 전쟁 영화에서 보면, 총맞은 동료의 허벅지에 의무병이 꽂던 무슨 만년필 만한 거 (사실은 자동주사기) 같은 거를 팔뚝에 팍 꽂더군요… 

내용물은 아드레날린.. 지금은EpiPEN 이라 하는 항 히스타민제 라네요..

한국도 그렇겠지만, 캐나다 응급 구조 시스템 참  잘되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는구급차에 태워가는데그거 꼽고는 약 5분도 안되어 효과가 납니다.

벌에 쏘여서 발생하는 사망사고는 독 그 자체 보다는 각종 근육이 부어서

특히 기도가 막혀서 질식사가 대부분이라,

어지럽고두드러기아프고 이런 건 개안은데목의 침을 계속 삼켜보라 합니다.

목근육 경직이 제일큰 문제 랍니다.    참 헌신적으로 .. 최악의경우를 막으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응급실에서도 도착하자말자손목에 빨간 띠 메주고일사 천리로진행 됩니다

어디 부러진 정도로는 대기가 하세월…입니다.  아프다고 오만상 찌프리던 골절 환자는 제가 퇴원때까지도 그렇게 있네요.. )

보통 사람은 이 정도는 아닌데제가 벌 알러지가 있었답니다 ( 저도 몰랐음 )

그 중에서도 10% 정도는 2차 쇼크가 온다며앞으로 6시간 지켜 봐야 한답니다.

온몸에 측정장치 붙이고… 비몽사몽에아드레 날린 약기운 때문에,

영화에서 보던 마약환자 처럼 이빨을 따다닥 부딪히면서 경련하다가 진정이 되기를 반복하는 듯 하더니,

 

다시 원래의 증상이나옵니다.  어지렵고속이 울컥울컥하고…     

모니터의 산소 포화도와 심박동이 떨어집니다.

제가 본건 아니고간호학과 4학년인 딸이 계속 옆에 있었지요…  그나마 든든했습니다 )

제가 2치 쇼크가 오는 . .  알러지 환자의 바로 그 10% 였던 거지요.. ㅠㅠ

 

이번에는 아드레 날린 허벅지에 한방 더맞고…이제는 잠이 오네요…  

의사가 자도 괜챃다고해서… 잠을 1시간 정도 자고 나니 좀괜찮아 졌습니다.

그리고 1시간쯤 있다가 처방전 주면서 퇴원해도 좋다고합니다. 물론 모든게 공짜네요... ^^

약과 함께 아드레날린 자동 주사기 ( 옷 입은 상태에서 쏘는 것를 집에 상비해 두어야  한다고 하고요...

 

지금도 손은 좀 부어있는데…  거의 정상으로 온 듯합니다.

 

死線을 넘나 들었습니다.

 

선 댓글 후 감상하시는분을 위한 세줄 예약


1. 캐나다 의료시스템을 욕하는 분도 많지만참 합리적이고,잘 짜여 있었습니다.  캐나다 이민 잘 왔다는 생각입니다.


2. 알러지난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무지 했던 것이죠모르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페밀리 닥터에게 알러지 검사 해달라고 하세요.


3. 40대 이상으로 약간 이상하다 싶으면무조건 911 부르세요.  얼마나 빨리 응급실 가느냐가 생명을 좌우합니다.

.

끝…

 

정신이 혼미 하던때..  이 때는 산소 호흡기는 뗀 상태...  딸이찍어 줬습니다.

20150919_112607.jpg



가정 상비용 긴급 항 히스타민제 EpiPen  데모 영상 입니다.

한 번 쯤 봐 두시면 누군가의 목슴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잘 봐 두세요.
 



벌초하러 갔다가, 벌에 쏘여 생명을 잃으신 많은 분들이, 사실은 본인의 벌 알러지 때문인데,

영문도 모르고, 사고를 당한 것을 생각하면 참 안타깝습니다.

꼭 알러지 검서 받아 보세요.



Volunteer시간이간… 시간이간… 2015.09.19 21:25:09 (70.26.63.53)
글을 작성하신걸로 봐선...지금은 괜찮으신거죠?
이런 일은 뉴스에서나 봤는데...큰일날뻔했네요.
이 정도라서 다행입니다. 역시 가족밖에 없네요....

알러지라는게 생각보다 엄청 무서운 놈인것 같아요.
화이트 초콜릿을 먹은 사람이 갈매기님과 비슷한 증상으로
병원에 가는 걸 봤어요.

어린 학생들이 있는 집에는 학교에서 에피펜에 대한 공지문이 발송됩니다.
저 역시 크게 관심 갖지 않고 껄렁하게 읽었는데, 그러면 안되겠군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구비해야겠습니다.

혹시 모르니, 몸 잘 추스리시구요.
Volunteer 반만간도… 2015.09.19 21:47:49 (64.229.147.181)
큰 고생하셨어요~~
다행이네요...

웃으면 안되는데...
"유서 위치 알려주고..."에서 뒤집어졌습니다.
평소 꼼꼼하신 건 알았지만 뭐 그상황에 '유서위치'까지..ㅎㅎ

하여간에 하마터면 '카페장' 부고 올릴뻔 했네요.
가시기 전에 손이라도 한 번 잡아봐야지
그렇게 갑자기 가시면 그건 반칙입니다. ㅎㅎ

하여간 사진은 실감나네요.

푹 주무이소마.
욕 봤습니데이~~~~~
작은 나무 jjforest 2015.09.19 21:56:13 (137.186.204.41)
진짜 제목 그대로 사선을 넘다 오셨군요. 0.0
mentor하늘구름 하늘구름 2015.09.19 23:34:15 (96.52.130.136)
정말 사선을 넘나드셨네요. 그래도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익은 열매 키엘 2015.09.20 03:26:54 (115.95.254.215)
아나필락틱 쇼크!! 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빠른 신고와 조치가 주요했던거 아닌가 합니다. 몸조리 잘하세요 ^^
작은 나무 흐림뒤에… 2015.09.20 03:31:31 (175.223.15.158)
이건 사선문제가 아니고 정말 큰일나실뻔했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정말정말 다행이네요
글은 재미있게 쓰셨지만 그당시상황은 안봐도 정말 두번다시 상상하기 싫은 경험을 하신거같네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Volunteer 맥가이버 2015.09.20 05:57:35 (142.177.98.187)
다행이네요.
벌 침이 치명적이 될수도 있군요.
잘 회복하시길..
Volunteer 퀸언니 2015.09.20 06:32:40 (74.56.41.3)
무사히 넘어갔다 오셔서 다행입니다^^;;
알러지가 정말 무섭네요. 더구나 본인도 모르고있던 알러지 반응이라니...!!
방장님 사선 구경하는 사이에 가족분들이 많이 애가 타셨겠어요 ㅠㅠ 많이 놀라셨을듯..
몸 잘 추스리시고,, 카페에서 계속 뵙게되어 정말 좋습니다~~
익은 열매 북경꼬꼬 2015.09.20 06:46:36 (206.180.242.42)
진짜 큰일날뻔 하셨습니다..
잘 넘어갔다니 그또한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무탈하시게 생활하시길...
mentor식스팩소… 식스팩소… 2015.09.20 06:58:48 (99.235.210.182)
아... 정말 큰일날 뻔 하셨네요. 몸 잘 추수리시길 바랍니다.
열매 절차탁마 2015.09.20 07:10:19 (180.189.92.47)
얼마 전 한국 시골에서 풀숲(나무도 아니고)에 있던 말벌집을 실수로 건드려서, 3분이 쏘였는데, 그 중에 친구 아버님은 돌아가셨다고...갈매기님 처럼 본인도 모르고 있던 차에 벌에 쏘여 anaphylactic shock으로...시골이다 보니, 119 불러도 시간이 너무 걸려서...ㅠㅠ...
열매 우회 2015.09.20 07:20:57 (70.26.174.8)
그래서, 저도 집 밖에, 현관에 백야드에 날아다니는 벌만 보면 섬찟합니다. 그리고, 캐나다와서 고기냄새를 좋아하는 벌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익은 열매 보리네 2015.09.20 07:59:22 (207.161.181.161)
큰일 날뻔 하셨네요.
벌 보면 파리 쫓듯이 손사레 치곤 했는데 조심해야겠어요.
알러지 검사도 시간내서 해보야겠구요. 언른 회복하세요.
Volunteer 魔時間도… 2015.09.20 10:27:03 (192.214.178.6)
휴 다행 입니다. ~
벌 알러지 환자 10%에 들었으니 각별히 조심 하셔야 하겠습니다.

뭐 다 끝난 상황이라 농담입니다만 ......................
앞으로 무병장수 하실 겁니다.
남들은 돈내고 건강을 위해 봉침을 맞는데 자연산 효과 100%의 봉침을 맞았으니 효과 백배!!!
한국에서 저희 아버님도 같은 상황으로 응급실로 직행 하셨는데
때문인지 아흔 두 살이신 지금도 아주 건강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
 

나무한가한해… 한가한해… 2015.09.22 06:39:34 (70.51.153.162)
도사님 다운 해석입니다. ㅎㅎㅎ
갈매기님이 앞으로도 건강하시겠군요.
큰 열매 카유 2015.09.20 10:30:09 (99.242.213.40)
아고.... 큰일날뻔 하셨어요....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평소에도 벌을 보면 쏘일까봐 피해다니는데 벌알러지가 이렇게 심한줄은 몰랐네요
백야드에 일이 많으실텐데 야외활동시 조심조심 하셔요... 
열매 들꽃 2015.09.20 12:02:50 (184.65.45.10)
정말 큰일날뻔 하셨네요!!
저두 벌만 보면 혹시 알러지 반응 있을까봐 도망다니는데 검사를 해봐야겠네요.
울 딸은 걷는 중에 손가락끝을 벌에 쏘였는데 다행히 큰 일 없이 넘겼지요.
온갖 알러지반응 다 갖고 있는 딸인데 다행히 벌침 알러지는 없나봅니다 ^^
제가 하는 일이 주로 911을 부르는 건데, 늘 느끼는건 듬직함?!ㅎ
(간혹 rude한 분도 있지만 그건 그분의 퍼스넬러티)
그런데 엠뷸레스 비용은 얼마던가요?
mentor 갈매기 2015.09.20 12:28:46 (108.162.174.24)
엠블런스 비용도 받나요 ?
스스로 ( 가족의 도움받아 ) 병원 갈수 있는 데 앰블런스 부르는 경우에만 비용을 청구한다고 들었는데...
저는 완전 Emergency 상황이어서...  청구가 올지 모르겠습니다.
청구 오더라도, 미국같이 몇 천불 청구 아니면.. 감지덕지조...
911 덕분에 산거나 마찬가지인데...ㅎㅎ
열매 들꽃 2015.09.20 15:41:24 (184.65.45.10)
주마다 시마다 다를텐데요, BC주에서 제가 일하는 곳과 같은 케어홈 널싱홈 등에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경우는 80불 이라고 들었어요. 저도 직접 확인한 건 아니어서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는 없네요 ㅎ 암튼 그래서 좀 자주 병원을 가셔야 하는 분들은 저희들끼리(RCA) 엠뷸란스 비용 걱정을 하기도 해요. 노후에 넉넉한 살림은 아닐텐데,,,하면서요..^^
그냥 토론토 엠뷸런스fee가 궁금해서 여쭤봤더랬어요~~^^
근데 몇천불이면 캐나다에서 수입이 젤루 좋은 곳이 엠뷸란스 파트겠어요~~ ㅋ
작은 나무 숲속빈터 2015.09.20 17:14:36 (99.226.147.183)
emergency 일때는 안받지 않나요? 전에 아들 손 다쳐서 911 불렀는데 30불 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큰 고비 무사히 넘겨서 다행입니다!!
나무둑이 둑이 2015.09.20 22:59:56 (99.255.112.61)
돈을 내게 되면 $45을 내야 하는것 같습니다.

http://www.health.gov.on.ca/en/public/publications/ohip/amb.aspx
mentor 갈매기 2015.09.21 07:16:51 (99.232.33.93)
Emergency  여부와는 상관없군요...
작은 나무 숲속빈터 2015.09.21 10:04:27 (174.113.238.197)
아마 의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으면 낼 필요 없을거 같네요. 저희 아들의 경우 그렇게 많이 다친건 아닌데
혹시 뼈에 이상이 있을까봐 911 불렀거든요. 45불이 맞는거 같네요..
나무한가한해… 한가한해… 2015.09.22 06:37:13 (70.51.153.162)
좋은 정보입니다. 저도 이것은 몰랐는데...
필요 없이 부르면 240불이군요.  (다행히 저는 45불 지불...)
갈매기님 같은 경우는 무료가 될 것 같은데요.
큰 열매앤드류맘 앤드류맘 2015.09.20 16:18:00 (198.53.129.194)
읽으면서 현장감이 느껴져서 울컥 했네요
다행히 잘 구조 되셨네요
알러지 검사 해보라는 말씀이 와닿네요
얼마전 둘째가 학교에서 벌에 손목을 쏘였는데 모든 치료를 다 마다하고 달랑 밴드하나 붙여놓고 자랑했더랍니다. ㅠ.ㅠ
알러지가 없었던거였겠지요 아무 이상 없었던걸로 봐서는요...

건강 회복 잘 하셔요~~~
나무클스틴 클스틴 2015.09.20 18:48:19 (75.158.148.62)
어머나 세상에.  제가 아는분도 벌 알러지인줄 모르고 계시다가같은 일 당하셨어었어요.  어쨌든 무사하셔서 넘 다행이에요.ㅠ
나무 똘똘맘 2015.09.20 19:31:09 (96.50.8.20)
글을 읽는 저도 엄청 놀랬는데 갈매기님이랑 가족분은 얼마나 놀라셨을지...
정말 다행이네요.. 지금이라도 알러지 있다는걸 알게되어서요..
놀란마음 잘 추스리세요..
작은 나무 미래준비 2015.09.20 19:57:15 (166.48.104.183)
제목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다행히 빠른 처치로 회복하시니 정말 다행입니다..
익은 열매 정발산 2015.09.20 20:40:29 (192.214.176.4)
다행이십니다. 몸 조리 잘하세요
작은 나무 마담파덩 2015.09.20 20:44:13 (147.194.20.126)
와 다행입니다. 그러는 수도 있군요...새로 알게된게 많네요. 암튼, 축하드립니다. 뭐냐구요? 제2의 인생 사시는거잖아요^^
나무둑이 둑이 2015.09.20 23:01:36 (99.255.112.61)
정말 큰일 날뻔 하셨네요.
빠른 행동으로 큰일을 모면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말씀해주신 충고대로 저희 집도 알러지 검사를 꼭 받아 봐야 겠습니다.
익은 열매 가자캐나… 2015.09.20 23:17:33 (66.222.210.187)
벌초때만 되면 종종 한국뉴스에서 벌에 의한 사건을 보도하곤 해도 그저 남의 이야기였거니 생각했는데..
무사하시다니 다행이네요.
그와중에 항 히스타민제 사용 영상까지 올려주시는 방장님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알러지가 생각했던 것보다 긴박한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니 알러지 검사는 꼭 해야겠습니다.
열매 alvo 2015.09.21 00:31:33 (118.131.66.55)
어익후..큰일 치루셨네요.... 굵고 짧게 끝나서 불행중 다행인건지.. 건강을 기원합니다. ..
작은 나무내귀의먼… 내귀의먼… 2015.09.21 07:21:18 (199.106.175.224)
어릴적에 벌가지고 장난치며 놀던 생각이 납니다. 일부러 침을 손등에 맞아 침을 빼고 신기하게 쳐다 보던 기억도 생생히 납니다.  나이가 들수록 체질이 바뀐다고 하던데 저도 앨러지 검사를 한번 받아야겠습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아파서 누워계신데 죄송하지만... 아프신 표정도 멋지십니다..ㅋㅋ
작은 나무 열심이 2015.09.21 08:31:51 (135.23.129.23)
와...정말 그만하시길 다행이네요~ 한국서 소방관이 벌집제거 요청에 투입되었다가 이 알러지가 있는걸 모른채 벌에 쏘여서 죽었는데.... 그 후 순직 처리 등등의 문제로 말도 안되는 논쟁이 있는걸 봤습니다~ 캐나다 emergency 체계가 잘 되어 있어 참 든든하네요. 암튼 너무 다행입니다~~
큰 열매봄날 봄날 2015.09.21 09:27:57 (69.58.97.5)
와 진짜 큰일날뻔 하셨네요. 지금 글을 보았는데 가슴이 덜컥 하네요. 정말 대처를 잘 하신것 같습니다. 빨리 건강 회복하시고 싱그럽게 웃는 모습 다시 보여주세요.~~
큰 가지 pulippy 2015.09.21 14:57:28 (211.197.146.179)
가족분들이 정말 많이 놀라셨겠어요...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열매 jeremy 2015.09.21 15:39:25 (206.45.199.163)
저도 어릴때 알레르기가 있어서 모기에 물렸는데 팔이 2배로 부풀면서 위급해져서 응급실 간적 있습니다. 지금은 또 괜찮더라구요. 알레르기는 몸을 혹사했을 경우 생겼다가 호전되기도 합니다. 그만하길 정말 다행이네요.
큰 열매 긍정적삶 2015.09.21 18:13:08 (184.151.118.95)
큰일 치룰뻔 하셨네요. 저도 앨러지 검사 받아봐야겠네요. 회복잘하시길 바랍니다
익은 열매 야객 2015.09.21 21:03:08 (24.79.182.226)
에휴~~~진짜 큰 일 당하셨네요....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이런 일은 처음으로 듣는 거라 진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이런 글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작은 나무 평강마누… 2015.09.21 23:40:57 (218.150.130.122)
큰일날뻔 하셨네요.. ㅠ ㅠ
알러지가 아니더라도 벌은 정말 조심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시골이다보니 벌 때문에 가끔 안 좋은일도 보거든요..ㅠㅠ
나무한가한해… 한가한해… 2015.09.22 06:41:08 (70.51.153.162)
사고 당시, 옆에 가족이 있었던 것과, 본인의 빠른 판단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911에 전화하시는 것이 안전하지요.
큰 경험 하셨고, 다른분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글입니다.
나무 마리아 2015.09.22 21:34:18 (69.171.141.231)
가족들이 많이 놀래서, 벌만 보면 초비상이 걸리겠네요.
그래도, 긴급상황을 잘 넘기셨고, 그덕에 벌 알러지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으니,
조심 또 조심하시면 되겠네요.
열매 후아유 2015.09.23 11:46:32 (204.138.115.155)
정말 큰일날뻔 하셨네요. 무사히 넘기셔서 다행이에요...
저희 집에도 꽤 단단해 보이는 말벌집이 지붕에 달려있는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사람 불러서 제거하려고 해요.
벌 알러지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꿀 같은 거 드실 때는 괜찮으셨나요?
글 읽고나니, 집에 있는 벌집이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요 며칠 날씨가 좋아 그런지 여기저기 벌들이 많이 날라다니더라구요.
조심하세요~
큰 가지 baba 2015.09.24 14:58:40 (24.36.105.40)
허거걱. 지금 괜찮아지셨다니 드리는 말씀이지만 마지막 따님이 찍어주신 사진의 갈매기님 표정에서 당시상황이 느껴지네요. 저도 캐나다 응급실 이용 2회에 빛나는 사람으로서 캐나다 의료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큽니다. 그나저나 따님은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참 좋은 실습 한 번 했네요.
mentor brave 2015.09.25 16:28:54 (24.150.211.240)
아이고 큰일 날뻔 하셨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EpiPen은  알러지 있는 식구가 있는 집안에서는 필수품인것 같습니다.저도 다음주 알러지 검사를 받으러 가는데 상세히 잘 검사해 달라고 해야 겠습니다. 속된 말로 시껍 했네요 방장님.
열매 마이클 2015.09.25 22:59:26 (168.187.22.106)
큰일날뻔 했습니다. 읽으면서 긴박한 상황이 머릿속에 연출이 되었습니다. 다행이도 퇴원해도 된다는 말에
다행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 뉴스에서 벌초하다가 벌에쏘여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데, 이렇게
자세히 표현해주니 실감이 나네요.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화분곰곰2 곰곰2 2015.09.29 19:55:32 (135.23.248.125)
정말 편하게 읽다가 깜짝 놀랐네요.. 괜찮아지셔서 글 올리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열매 승환엄마 2015.10.12 19:09:35 (211.181.100.254)
오 넘 큰일 날뻔 하셨네요.. 그참에 갈매기님 얼굴도 뵙고.. 건강하세요 ㅜ
큰 화분 쫄쫄이 2015.10.19 02:48:42 (211.114.22.134)
알러지가 무서운것은 알고있었지만 이런 경험담을 들으니 더 무섭네요.. 무엇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지 검사를 해둬야 할 것 같네요.. 괜찮아 지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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